본문 바로가기

좋은 사람들과 함께했던 CJ 소셜보드 해단식 in 더 스테이크 하우스 바이 빕스

반응형



고향인 창원에서 설 연휴를 끝내고 부랴부랴 올라왔다.
5개월이 넘는 시간을 함께한 CJ 소셜보드 2기의 해단식이 있는 날이기에 청담에 있는 더 스테이크 바이 빕스로 향했다.
앞서 인포그라픽을 통해서 한차례 정리한 바 있는 CJ 소셜보드는 내게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해 준 활동이었다.

내가 쓴 글을 기고하는 경우는 간혹 있었지만, 어떻게 보면 '협찬'이라고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후에
그에 대한 감상을 써내려 간다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런 고민으로 인해 5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블로그는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꾸준히 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되기도 했고
블로거로서 무언가를 한다는 것이 꽤 재미있는 일이란 사실 또한 알게 되었다.


CJ 소셜보드? 
건강, 즐거운, 편리를 창조하는 글로벌 생활문화기업 CJ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CJ 그룹의 다양한 브랜드를 체험하고, CJ가 제공하는 문화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기회. 

참조글 : CJ 소셜보드 2기 모집 http://blog.cj.net/1022




지난 일을 추억해 보며..

그 동안의 활동을 하며 찍은 사진을 정리한 동영상이 틀어졌다.
헤어짐의 의미가 조금씩 실감이 나기 시작했고 무언가 뭉클한 그런 미묘한 기분도 드는 것 같았다.
자그니님이 엎어버린 송년회의 케이크가 화면을 꽉 채우자 모두가 웃기 시작했고
그런 작은 에피소드가 웃을 수 있는 추억이 된다는 사실이 참 기분 좋았다.


지난 주에 조금 이른 송년회를 가졌습니다. CJ소셜보드 2기 멤버들끼리 모인 자리입니다. 함께 보낸 지난 6개월을 기념하며, 간만에 병 생각없이 왁자지껄 수다를 떨었던 자리...라지만, 전 감기에 걸려서 이날 만행을 저질렀다는 비보가..(응?)

출처:자그니님 블로그 http://news.egloos.com/3998791



쏠트님이 준비한 기분 좋은 선물 :)


오! 놀라워라, 당신들의 재능!

나는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하였건만, 이렇게 마지막까지 선물을 챙겨주는 고마운 분도 있다.
일본여행을 막 다녀온 쏠트님이 챙겨준 카렐티와 인절미맛 초코.(카렐티라니! 나 이거 완전 좋아함;ㅁ;)
그녀는 '쏠트몬'이란 귀여운 캐릭터를 그리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가장 먼저 포스팅을 하는 부지런함을 보이던 블로거였다.
'내가 느끼는 감정을 읽는 분들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한 쏠트님의 포스팅은 술술 읽히는 생생함이 참 좋다.
이번 CJ 소셜보드 2기의 최우수 활동상 수상도 축하 축하!


부끄부끄한 발대식을 한지 엇그제 같은데 벌써 6개월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그 동안 맛있는 모임, 즐거운 모임, 감동적인 모임 등 재미난 시간들을 함께 한 CJ 소셜보드 2기 활동을 했더랬죠. 

출처:쏠트님 블로그 http://kyena200.blog.me/70183987070



 디자인 한스푼님이 적어주신 비공식 생활신조 '적당히 벌어서 잘 살자'


캘리그라피라는 멋진 능력을 갖춘 디자인 한스푼님은 멤버들 모두에게 멋진 문구를 캘리그라피로 적어주셨다.
나는 전주여행에서 보고 빠져버린 그 문구 '적당히 벌어서 잘 살자'를 부탁 드렸는데 완성된 작품을 보니 어찌나 신기하던지.
자취방의 좋아하는 물건들을 올려놓은 선반 위에 잘 얹어 두었다. 아울러 특별상 수상도 축하축하!!

디자인 한스푼님을 활동하는 중간에 CJ 도너스 캠프와 함께 공부방 아이들과 함께 캘리그라피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는데
열심히 따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반짝반짝 빛나던 것이 다시금 생각난다. 


재능기부 캘리그라피로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나눌 수 있어서 감동이고, 멘붕 왔을 아이들. 짧은 순간에 저 많은 결과물을 빠짐없이 다 내었던 아이들 작품 보고 저는 순간 울컥했어요.

출처:디자인 한스푼님 블로그 http://letter001.blog.me/90185494934




어딜 가도 끊이지 않는 카메라 세례

사실 그동안은 블로거들과 활동을 해 본 일이 없었기에 어떤 분위기인지 몰랐던 것도 사실.
처음엔 너도나도 드는 카메라에 같이 들이미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는데 어느새 나름의 요령(?)이 생기기도 하더라.
혼자서 블로깅을 할 때는 전혀 몰랐던 다른 블로거들의 취재하는 방법이나 노하우를 엿볼 수도 있었던 기회이기도 하고.
그리고 가장 좋았던 것은 새로운 사람들을 알게 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는 것! 이것만큼 좋은 게 또 어디 있으랴.



 오늘은 와인도 함께!


CJ 소셜보드 활동에 빠질 수 없는 한가지!

오늘 모임도 역시 빠지지 않는 것은 '맛있는 식사'. 
'끼니는 챙겨가며 일을 하자'는 나름의 확고한 의지가 있는데 활동을 하면서 늘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
CJ 푸드빌의(물론 아닐때도 있음) 다양한 식당들(차이나 팩토리, 계절밥상, 제일제면소, 다담, 투썸플레스 등)의 음식을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이 맛볼 수 있었단 점도 좋았고.



 여긴 식전빵이 맛있기로 유명하다고

 호박맛 스프

 오징어먹물로 만든 면으로 추측(?)한 스파게티

 스테이크!!!!

 애플 타르트


스테이크와 파스타가 함께하는 무빌리셔스 메뉴

오늘 해단식에 맞추어 준비된 것은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특별히 만든 '무빌리셔스(MOVIELICIOUS)' 메뉴 중 하나.
영화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같이 즐길 수 있는 다가오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딱 어울리는 메뉴란 생각이 들었는데
그것과 상관없이 우린 해단식을 기념하며 먹었다.
설 음식을 잔뜩 먹고 올라와 이미 묵직한 배였지만, 잘 구워진 스테이크와 와인 앞에서는 먹을 수밖에 없었다. 

식전빵과 스프, 파스타, 스테이크, 후식으로 이루어진 메뉴 외에도 가격대에 맞춘 상품이 있으니
커플 혹은 가족이 특별한 날에 먹으면 좋을 듯하다. 물론 솔로끼리 같이 나눠 먹어도 문제는 없고. 흠흠.



 여기에 나 있다


계속되는 포스팅, 그리고 인연..

해단식이긴 하지만, 온라인이 가진 장점은 헤어져도 헤어지는 것이 아니란 생각이 든다는 것.
SNS를 통해서 만난 인연인 만큼 계속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이유에선지 아무도 울지 않았다. ㅎㅎ
아쉬움보단 또 볼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드는 건 블로그가 계속 있는 한 그들의 이야기를 계속 들을 수 있기 때문이겠지.
함께 취재하고 먹고 떠들고 즐겼던 블로거와 담당자분들 모두 수고 많이 하셨고 감사했습니다. 땡큐! 


참. '특별상' 수상했음. 축하를..(굽신)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즐기는 무빌리셔스 메뉴]

청담 시네시티 : http://cgv.co.kr/theater/theater/chungdam.aspx
소소한 1%의 이야기 : 할인 가격이라 CJ One카드 적립이 불가능하다. ;ㅁ;


[CJ 소셜보드 2기 멤버들]
CJ 소셜보드 2기 : http://blog.cj.net/1035
디자인한스푼, 딸기소보루, 림림, 모즈모즈, 수파맘, 신난제이유, 쏠트, 악동 한진현,
연두야, 엘레나, 이자영, 자그니, 좋은사진, hosulake, SHINY


Image


이 글은 CJ 소셜보드의 지원으로 쓰여졌습니다.
*
Copyright © 2013 신난제이유 / 사진 및 글에 대한 불펌을 금합니다.
오타 및 잘못된 내용의 수정과 관련해서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Camera : Panasonic GX-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