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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Social Board

좋은 사람들과 함께했던 CJ 소셜보드 해단식 in 더 스테이크 하우스 바이 빕스 고향인 창원에서 설 연휴를 끝내고 부랴부랴 올라왔다. 5개월이 넘는 시간을 함께한 CJ 소셜보드 2기의 해단식이 있는 날이기에 청담에 있는 더 스테이크 바이 빕스로 향했다. 앞서 인포그라픽을 통해서 한차례 정리한 바 있는 CJ 소셜보드는 내게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해 준 활동이었다. 내가 쓴 글을 기고하는 경우는 간혹 있었지만, 어떻게 보면 '협찬'이라고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후에 그에 대한 감상을 써내려 간다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런 고민으로 인해 5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블로그는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꾸준히 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되기도 했고 블로거로서 무언가를 한다는 것이 꽤 재미있는 일이란 사실 또한 알게 되었다. CJ 소셜보드? 건강, 즐거운, 편리를 창조하는 글로..
CJ 소셜보드 2기 활동 정리 보고서 ▲ 이미지를 클릭하면 조금 더 크게 볼 수 있음 CJ 소셜보드 활동 정리 보고서 6개월 동안의 활동을 인포그라픽으로 정리하다 CJ 크리에이티브 포럼을 마지막으로 CJ 소셜보드 2기로서의 활동이 끝이 나고 해단식만을 남겨두었다. 재미난 행사, 다양한 곳의 많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지라 활동하면서도 내 자신이 '블로거'였구나란 사실을 여러 번 생각할 수 있었다. 타 플랫폼 블로거들과 이렇게 자주 만나고 이야기를 나눈 것 또한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일로 다른 블로거들은 어떻게 글을 쓰고 사진을 찍는지를 훔쳐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도. 변방블로거인 나를 선정해주시고 믿어준 소셜보드 담당자님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담으며 CJ 소셜보드 2기 활동 정리 및 3기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을..
누구나 마음속에 사연을 가지고 살아간다 ::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사이 아비는 불편한 다리를 간신히 끌어 모아 무릎을 꿇었다. 이윽고 내뱉는.. "미안하다. 미안하다. 미안하다."아비는 그 어떤 말도 덧붙이지 않은 채 그렇게 반복적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반복적으로 할 뿐이었다. 그가 바닥에 내팽개진 다리를 (꿇기 위해) 끌어모으려고 힘을 쥐어 짜냈을 때, 나는 곧이어 그의 입에서 내뱉어질 말을 직감했다. 그리고 예상대로 이어지던 그의 한마디, 미안하다. 그치지 않고 쏟아내는 그 네 음절의 말은 그의 사연에 녹아들며 나는 소리 내어 울지 않도록 끅끅거릴 수밖에 없었다.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를 보던 중이었다. 누구나 마음 한편에는 자기만의 사연을 가지고 살아가는 듯하다. 그런 이야기가 모여서 이 세상의 모든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이 만들어지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빠밤! CJ Social Board 2기로 선정! 블로그를 하다 보면 이런저런 일이 생기곤 한다. 수줍은 글솜씨와 어설픈 사진으로 채워나가다 보면 몇몇 기업 블로그에 글을 기고하는 일이 생기기도 하고, 지원을 받아서 여행을 다녀오기도 하고, 가끔은 체험단을 신청해서 상품을 리뷰하는 일도 생긴다는 것! 이번에 내가 6개월 동안 참여하게 된 곳은 CJ Social Board로 종합선물세트(?)와도 같은 CJ그룹과 함께 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사실 요즘은 여행기를 주로 쓰고 있지만 어쨌든 나는 '소소한 1%의 일상을 이야기하는 블로그'가 컨셉이다보니 6개월간의 소셜보드 활동으로 일상생활을 조금 더 재미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 (그런 이유 등으로 지원했는데 진짜 뽑힐 줄은 몰랐지마는!)어쨌든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