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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두점데이, 츠케멘, 그리고 사진테스트 #두점데이 우리회사는 두점데이가 있다. 한 달에 한번 12시부터 1시까지인 점심시간이 11시 반부터 1시 반까지 두시간이 된다. 오늘은 회사 동료인 옆 동네 블로거 유리향 님과 함께 새로 산 카메라 테스트 겸, 포스팅클럽이라도 만들 요량으로 길을 나섰다. 우리가 향한 곳은 논현역에 위치한 꽤 유명한 츠케멘 맛집 라멘모토다. #츠케멘츠케멘은 내가 좋아하는 일본 음식 중 하나다. 일본에서 지낼 때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 있다니!'하고 놀랐던 음식이기도 하다. 츠케멘을 하는 가게가 회사 근처에 있단 이야기를 듣고 얼마나 좋았는지 모른다. 심지어 맛도 있었다. '논현역 맛집'이란 타이틀로 포스팅을 한다면, 이곳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참고로 보통도 곱빼기도 가격은 8,000원이다. 오늘은 욕심을 부려 곱..
김제동과의 전화연결 라디오에 문자 사연이 소개되었다 전화 연결은 생각도 못 한 일이다 집에서는 매일 일어날 때부터 라디오를 듣는다. 출근을 준비하며 듣고, 퇴근 후엔 잠들기 전까지 듣는다. 시계를 보지 않아도 라디오 코너에 맞추어 생활하다 보니 라디오를 듣는 건 습관이다. 오늘 아침은 늘 그렇듯 김제동 씨가 진행하는 '굿모닝 FM 김제동입니다'를 들으며 출근 준비를하고 있었다. 이 방송에서는 사연 하나를 뽑아 당사자에게 전화 연결을 하는 '범국민 앙금박멸 프로젝트, 뭐해, 미안 랩소디'라는 코너가 있다. (난 여태껏 고해미안랩소디인줄) 청취자의 목소리를 날 것으로 전하는 코너라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남이의 중성화와 절친과의 깨똑을 사연으로 보낸 적 있었지만 소개되지 않았다. 오늘은 사실 별 기대 없이 그냥 생각나서 보내봤다...
제발, 멜론 해지 좀 - UX/UI를 잘하고 싶으면 멜론을 보라 멜론 이용권을 해지했다 아니 했다고 생각했다 업이 업이다 보니 늘 관심 갖고 보는 것이 UX/UI 관련 내용. 사실 업과 관련한 글을 쓰기엔 지식이 짧아 넣어두기 일쑤지만, 오늘은 이것이야말로 소개해야 한다 싶어 적어 내려간다. UX/UI를 잘하고 싶다고? 멜론에서 이용권을 해지해 보자. 가입은 쉽지만, 해지는 어렵다 모든 서비스가 그러하다. 가입은 쉽지만, 해지는 참 어렵다. 인터넷 해지를 하려고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다가 끝나지 않는 통화에 결국 짜증을 낸 경험, 누구나 있을 것이다. '해지 절차'는 쉽게 말해 쿨하지 못하다. 멜론의 이용권 해지 또한 그러하다. 엠넷, 네이버뮤직, 멜론을 써 본 바로는 멜론이 이용권 해지 절차가 가장 번잡스럽다. 그 번잡스러움은 결국 이용권 해지를 했다고 생각했음에도..
넘쳐나는 생각 원래부터 생각이 많았지만, 생각은 또 다른 생각을 끌어 당긴다. 생각이 많을 때, 우울할 땐 글을 쓰라고 한다. 내면의 생각을 풀어내다 보면 정리가 되기도 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에도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을 글로 풀어내는 것은 가당키나 한 것인지 모르겠다. 하루에도 수십가지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어 오는데 성격상 글의 내용이 이어지지 않는다거나 의식의 흐름대로라면 되려 속이 답답해지고 말거다. 요즘 드는 생각들을 두서없이 내열해 본다면, 1. 무기력의 원인은 무엇일까 2. 환경의 변화가 필요할까 3. 정리된 삶은 어떻게 해야할까 4. 무엇을 하면 의욕이 불끈 솟아날까 이런 것들이다. 적는다고 생각이 줄어들진 않겠지만, 그래도 블로그에 이런 소소한 글이라도 남기는 일부터 해봐야겠다. 좀 많..
취미유목민의 취미찾기 어느 날 문득, 뒤를 돌아보니 나는 부단히도 취미를 가지려고 노력을 했더라. 당신의 취미는 무엇입니까? 오로지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많은 것들을 시도했다. 그렇다고 취미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적절한 대답을 찾은 것도 아니다. 취미라니, 아마 이력서 쓸 때 말곤 자신의 취미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볼 일은 없을 거다. 나는 아직도 내 취미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요즘 표현을 빌려 취미유목민이다. 내가 생각하는 취미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꾸준히 해야 한다. 2. 좋아하는 것이어야 한다. 3. 스트레스가 풀려야 한다. 4. 생산적이면 더욱 좋다 어딘가에 정해놓은 규칙이 있는 것도 아닌데, 이러한 조건 탓에 나는 그 어떤 취미도 만들지 못했다. 취미를 찾기 위해 수많은 것들을 했음에도. 나의 취미, 요..
인생 티라미수의 발견 - 가로수길, 마피아 디저트 티라미수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그러나 이 집은 인정한다. 그동안 디저트들은 '살찌는 맛'이라 생각하며 피해왔다. 밥을 먹고 후식으로 케이크를 먹는 일도 내게는 굉장히 드물었다. 디저트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심심찮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절친 동동이 진짜 맛있는 케이크라고 소개할 때만 하더라도, 그래도 많이 먹진 않을 거라고 내심 생각했다. 한 숟갈 뜨고 나서 나는 절망과 환희를 절로 느낄 수밖에 없었다. 마피아 디저트,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티라미수. 인증샷을 부르는 인테리어 처음 방문한 마피아 디저트는 이태원에 위치했다. 그리고 광화문에도 있다고 이야길 들었는데, 그곳은 테이크 아웃만 할 수 있다고. 처음 이태원의 마피아 디저트를 방문하고 전율을 금치 못한 이후, 가로수길..
1일 방문자, 44만명 - 카카오톡 채널의 화력 1일 방문자 44만 명, 내 블로그 역사상 최대수치다. 가끔 내가 쓴 글이 다음(Daum) 메인에 걸리거나 해서 방문자가 폭증할 때가 있다. 2010년 정도에 '블로거'랍시고 열 포스팅 하던 때 10만 명 조금 넘었던 것을 최대치로 기억한다. 그런데 일요일 오전, 새로운 글을 쓰려고 접속했다가 18만이 넘어가는 수치에 잠시 당황했다. 이것은 무슨 일인가. 카카오톡 채널의 힘 토요일 오후, 다음 메인(모바일, PC)에 걸렸을 때만 하더라도 오랜만에 메인에 걸렸구나 했다. 그러나 일요일 오전의 방문자수가 18만이 넘기 시작하며 유입경로에 카카오톡이 도배되기 시작했다. 카카오톡 경로의 정체는 바로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톡 채널이 보여주는 화력은 엄청났다. 다음에서 유입되는 방문자 수가 '여행 섹션'이란 점..
레스앤드모어 - 디터람스 미니 전시 좋아하는 디자이너를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코 디터람스와 후카사와 나오토다. 우연히 만난 전시인스타그램에서 전시를 하나 발견했다. 알려진 미술관에서 하는 것이 아니다 보니, 포스터가 있지도 않고 명칭도 따로 없다. 그러니 우연히 발견한 것부터가 놀랍기만 한 이 전시는 '디터람스전' 정도로 설명해야 할 듯하다. 디자인을 전공한 덕에 필립스탁, 카림 라시드, 레이몬드 로위와 같은 몇몇 스타디자이너 이름을 알고 있다. 사실 그들 자체가 유명하기도 하지만, 뭔가 외우기 좋아하는 성격에 까먹지 않은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런 것과 상관없이 그저 좋아하는 디자이너가 디터람스(Dieter Rams)로 그의 제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니 가야만 했다. 전시장은 양재의 한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다. '4560 DESIG..
스킨 교체 - 티스토리 반응형스킨 스킨을 바꾸었다. 새 옷을 사 입은 기분이다. 블로그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물론 이 생각은 언젠가 했었고, 또 했었던 생각이다. 기록을 남기지 않으면 '추억'이란 이름으로 사라지고 마는 것을 깨닫는 요즘이다. 그래서 다시 뭐라도 해보잔 생각으로, 그렇게 스킨을 바꿨다. 운동을 시작하면서 운동화나 운동복을 지르는 것처럼. 약간의 html/css를 볼 줄 아는 덕에 티스토리 스킨을 만들진 못해도 수정은 가능한 편. 이전까지는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던 '#1'을 썼는데, 코드를 잘못 만진건지 굉장히 느려져 버린탓에 스킨교체는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그래서 바꾸었다. 새로운 스킨으로. 새로운 스킨은 어떻게 찾나?능력자분들이 만들어 놓은 스킨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다. 본인 성향에 맞추어서 그나마 ..
블로그를 한다는 것 블로그를 다시 시작했다. 그동안 내팽겨 쳐놓았으니 열심히 하자는 생각으로. 사실 '열심히' 라는 단어부터 떼어내고 그냥 '하자'만 생각해도 될 것을 늘 이렇게 무언가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압박을 받는다. 생겨먹은 성향이 그러하다 보니 무얼하든 이유가 붙고 완벽이라는 조건까지 덧붙여 글쓰기까지의 과정은 참 험난하기만 하다.  ̄ ̄최근에 만난 그린데이님과 올해는 블로그를 열심히 해보자란 이야기를 나눴다. 과연.. 빨리 써야 하는데글 한편 쓰는데 꽤 오래 걸리기에 여행기 같은 글은 미루다 결국 잊혀지기 마련이다. 페이스북으로 인스타그램으로 흩어진 2, 3줄의 글은 실시간으로 기록된다는 면에서는 좋지만, 그때 나누었던 자세한 이야기나 알게 된 정보까지는 남아있지 않다. 페이스북에서 1년 전 오늘을 볼 때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