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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인테리어

깔아보자, 장판을! :: 옥탑셀프인테리어 2편 깔아보자, 장판을! 옥탑셀프인테리어 2편, 방에 장판 깔기지난 번 페인트칠 이야기가 많은 사람의 흥미를 끌었다. 셀프인테리어 글에 다들 이렇게 많은 관심을 보여줄 줄이야. 조금 더 열심히 글을 적어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셀프인테리어만큼이나 그걸 정리하는 글을 쓰는 건 역시 쉬운 일이 아니다. 어쨌든 오늘은 지난번 페인트칠에 이어 그다음 작업인 장판깔기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 한다. |결정장애자는 장판고르기도 힘들다.페인트색을 고르는 것만큼이나 장판을 어떤 색, 어떤 디자인으로 깔지 고민을 오래 했다. 장담하건대 셀프인테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건 벽지와 장판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 하얀색 벽과 가장 잘 어울리는 장판은 무엇일까? 밝게? 아니면 어둡게? 선택을 위해 인테리어와 관련한 하얀 벽을 가진 이..
처음은 가볍게 페인트칠부터 :: 옥탑셀프인테리어 1편 처음은 가볍게 페인트칠부터 옥탑셀프인테리어 1편, 방에 페인트칠하기 셀프인테리어의 시작은 침실 겸 거실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방에서부터 시작했다. 이전의 원룸과 비교했을 때 훨씬 넓어진 옥탑방은 무려 부엌과 방이 분리된 1.5룸이다. 더 넓은 반지하를 택할 수도 있겠지만, 오로지 '채광'을 위해서 옥탑을 선택한 것인데 주방 분리형의 방 구조까지 덤으로 따라와 만족스러운 선택이란 생각이 들었다. ▲ 화이트 밸런스가 안 맞은 게 아니라, 벽지가 누랬.. |그럭저럭 깔끔했던 방 나중에 등장할 부엌과 비교하자면 주로 생활할 방은 상당히 깔끔한 편이었다. 물론 처음 집을 보러 왔을 땐 방 창문 앞을 행거로 가려놓았던지라 '세상에 해가 들어오지 않는 옥탑도 있단 말인가!' 탄식하며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오히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