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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처치

작은 캠퍼밴의 속은 어떻게 생겼을까? :: 뉴질랜드 캠퍼밴 'JUCY' 이용기 2편 작은 캠퍼밴의 속은 어떻게 생겼을까? 뉴질랜드 캠퍼밴 'JUCY' 이용기 2편 앞서 긴 포스팅을 통해 뉴질랜드에서 캠퍼밴 JUCY(이하 쥬시)를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가장 저렴한 캠퍼밴을 빌리려고 노력했고 그 선택은 옳아 굉장히 좋았다는 것이 한 줄 요약으로 이제 본격적인 캠퍼밴의 내부 이야기를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해 볼까 한다. 평소 캠퍼밴을 봤던 분이라도 우리가 빌린 이 조그만 캠퍼밴은 좀 신기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자, 또 한번 기대하시라. 일단 온라인으로 예약을 마치고 공항에 도착해서 마중 나온 차를 타고 쥬시 사무실로 간다. 몇 가지 서류를 작성하고 빌리고자 하는 GPS와 스노우체인에 대한 설명을 간단히 듣고 그밖에 이런저런 설명을 듣고..(듣긴 하지만, 무슨 말인지 다 알아..
크라이스트 처치 공항에서 뉴질랜드 여행을 계획했던가 뉴질랜드 캠퍼밴 여행을 계획했던가 크라이스트 처치 공항에서 다들 도대체 뉴질랜드 여행기는 언제 올릴 거냐고 물었다. 다녀오긴 한 것이냐며. MBC의 '아빠어디가'가 때마침 뉴질랜드 편을 방송하고 있으니 그 요구는 더 빗발치기 시작했다. 오늘은 꼭 쓸거라고 이야기하니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확인할 거라며 단단히 다짐을 받고서 떠난 지인. 그러나 사실 이렇게 적어 내려가면서도 그 방대한 이야기의 시작은 어디에서 부터가 좋을지 몰라 고민하고 이렇게 쓰면 되는것인지 잠시 머뭇거리게 되는 것도 있는 것 같다.그저 편하게 쓰면 되는 것을. 그러나 늘 말하는 이야기지만, 감동이 클수록 그걸 몇 글자로 써내려가기엔 이 공간은 너무 좁아서 늘 하고 싶은 말과 적어 내려가는 말이 뒤섞여 엉망진창이 된다는 기분도 든다.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