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스본은 어디에 - 공항에서 리스본시내까지 리스본에 도착했다 하나도 모르겠다 여행기를 쓰지 않으면 기억 속에서 잊힐 것 같아 열심히 끄집어내는 중이다. 리스본 공항에 도착하고 했던 기록은 사진으로 남아 있지만, 가물가물하다. 그저 '와- 하나도 모르겠다'라는 그 생각 뿐. 암스테르담에서 리스본으로 네덜란드에서는 2시간이 안 되는 시간을 대기했다. 귀국편과 달리 짧은 대기 시간이었던 터라, 커피 한잔 주문하고 첫 유럽행에 대한 불안감을 달랬다. 서울에서 KLM이란 큰 비행기를 탔던 것과 달리 리스본으로 향하는 비행기는 트랜스비아 항공으로 유럽 저가 항공사였다. 특별할 것 없는 좁은 기내에서 들려오는 외국어에 한국도, 일본도 아닌 새로운 곳이란 사실을 실감하게 했다. 그렇게 2시간을 날아 드디어 포르투갈 리스본 포르텔라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짐은 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