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로마 썸네일형 리스트형 꿈이었고 몰락이었다, 언덕 위의 그 집, 카사로마(Casa Loma) 내 손에 한 천억 정도가 있다면 뭘 하면 좋을까 액수야 조금씩 다르겠지만, 누구나 ‘부자가 된다면’이란 전제가 붙은 상상은 한번쯤 해 보지 않았을까. 세계여행을 간다거나 사고 싶었던 물건, 먹고 싶었던 것들을 가득 산다거나. 그리고 평생 살 좋은 집을 마련하거나.내가 토론토에서 방문한 이 집은 상상이 아니라 실제로 돈이 많았던 어느 한 남자가 지은 ‘꿈의 집’이다. 그가 원했던 그 모든 욕망을 담아서 만들었다고 봐도 될 크고 화려한 집. 그러나 그로 인해 모든 걸 잃게 만든 ‘몰락의 집’그 이름 카사로마(Casa Loma)다. 토론토 여행을 하면서 내가 가장 가 보고 싶었던 곳이 바로 이곳, ‘카사로마(Casa Loma)‘ 1900년대 캐나다 최고 갑부였던 헨리 펠라트(Hanry Pellatt)경이 지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