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kies 썸네일형 리스트형 집을 벗어나 마시는 맥주 한 잔 레드클리프에 도착해서 준비해 온 고기와 파스타를 해 먹고 난 뒤, 약간의 산책을 겸해서 맥주 한 잔을 하러 나섰다. 여기에 와서는 맥주는 늘 집에서 마셨는데, 가게에서 먹는 건 또 어떤 맛일지 기대가 된다. 낮술도 오랜만이다 :-) 이름과는 다른 파란 바다, 레드클리프 지난 이야기 : http://sinnanjyou.tistory.com/95 호주는 야외에 테이블을 두고 마시는 노천카페나 술집이 많은 편이다. 땅이 넓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날씨가 좋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늘 북적거리는 한국의 몇몇 카페나 술집에 비해 이런 조용하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 오늘 우리가 맥주 한잔할 곳은 이 길가에 있는 포키장. 흔히 술집을 Pub이라고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마스터 동생들이 미리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