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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아일랜드

세계 자연 유산 프레이저 아일랜드, 흐린 날에 가다 생각해보면 나의 여행은 늘 '흐린 날씨'를 동반하는 듯하다. 최근에 다녀온 캐나다도 그랬고 오늘 소개할 이곳도 만만찮은 날씨였기 때문.분명 이때만 하더라도 불운의 아이콘 마틴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비를 몰고 다닌 건 내가 아닌가 싶기도.어쨌든 이 여행기를 보면 '프레이저 아일랜드는 별로다.'라는 인상이 생길지도 모르겠다.흐린 날씨도 즐길 수 있는 여행이라면 참 좋았겠지만, 이곳은 그러기엔 아쉬움이 많이 남았기 때문.그래도 세계 자연 유산이 아닌가. 그냥 묵혀두기에 아깝기만 한 이곳.접어두었던 여행기를 다시 끄집어 낼 수밖에 없게 하는 것은 바로 그런 이유다.DAY 1 허비베이에서 배를 타고 프레이저 아일랜드로 허비베이 백패커스 - 프레이저 아일랜드 - 맥킨지 호수 - 베이신 호수 - 센..
프레이저 아일랜드 여행의 시작을 알리며.. 딸기농장일도 끝나고. 본격적으로 멜버른으로 향하는 로드트립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나와 우쿠, 마틴 그리고 팀은 프레이저 아일랜드Fraser Island를 가기로 마음먹었다. 이 글은 프레이저 아일랜드에 들어가기 전날, 브리즈번에서 허비베이까지의 이야기를 시간순으로 단순히 나열한 글이다. 외국에 나와 있지만, 여행 블로거도 아니고 그들만큼 멋진 여행기도 써내려가지 못하기에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엔 나도 모르게 긴장을 하게 된다. 부담감 없이 무거운 마음 없이 여행기를 써내려가기가 오늘의 목표.우리의 여행지는 프레이저 아일랜드였지만, 그곳을 가기 위해서는 관문인 하버베이까지 차로 이동 해야했다. 브리즈번에서 출발하는 투어를 신청하면 약 하루의 시간을 낭비하거나 섬에서의 일정이 짧아지기 때문이다. 카불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