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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 글 :: 호주, 그리고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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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역마살이 끼거나 한 건 아니다. 여행을 즐기는 편도 아니다. 그럼에도 일본에 이어 호주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한 것은 내 나이 만 30이 되기 전에 '워킹홀리데이'를 쓰지 않으면, 해외에 나갈 일이 손쉽게 생기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들어서다. 그것도 여행이 아닌 그 나라에 살아보는 것은 더더욱. 그래서 일본에서 돌아오기 전부터 생각했었고, 한국에 와서 계획을 세웠고, 이제 나가기까지 몇 달 남지 않은 상태이다. 일본을 준비할 때보다 기간은 더 짧아졌고, 영어실력도 그다지 늘지 않아 불안감은 그만큼 커진다. 그래도 할 수 있겠지. 할 수 있을 테고.

여기에 써내려가는 글들은 나처럼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 처음 가 보는 나라에서 살기 위해선 정말 '정보'가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내가 검색창에 수많은 단어들을 집어넣고 봤던 글들만큼 누군가에게도 이 글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호주, 시작하다 카테고리의 주의사항
1/ 모든 글은 시간 순서대로, 일기처럼 쓸지 정보성이 될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2/ 검색만하면 나보다 더 세세하게 적어 놓은 블로거들이 많다. 참고한 블로그를 명시할테니, 그 블로그를 잘 읽어볼 것.
3/ 2011년의 정보이므로 그 뒤에 보는 분들이 있다면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
4/ 틀린 내용을 누군가가 알려준다면 바로 수정하도록 하겠다.
5/ 업데이트가 느릴 수도 있다, 호주는 인터넷이 느리다고 들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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