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향소비자

CJ E&M 소셜 리포터즈 활동을 시작! ▲ 어디에 쓸지 모를 서포터즈 명함 블로그를 하면서 가끔 몇몇 서포터즈 활동이나 필진을 겸하고 있다. 그동안 해온 것들을 모아놓으니 제법 괜찮은 블로거로서의 경력이 쌓이기도 했는데 사실 이런 활동으로 무언가를 얻겠다기보단 원체 느릿느릿 포스팅을 하는 터라, '꾸준한 포스팅'을 위해서 약간의 제한이 필요했다는 쪽일지도 모르겠다. CJ그룹의 모든 계열사와 관련된 활동을 해온 'CJ소셜보드' 활동이 끝난 시점에서 무언가 새로운 서포터즈 활동을 할 기회가 있을까 고민하던 때 지원한 'CJ E&M'의 이야기를 다루는 'CJ E&M 소셜리포터즈'에 선정되어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관련 링크 : CJ소셜보드 활동을 담은 글들 ▲ CJ E&M은 다양한 사업들.. 나는 엔터테인먼트와 관련해서 늘 관심이 많았다. 이번..
책장을 넘기는 기분으로 보는 전시, 박노해 사진전 '다른 길' 책장을 넘기는 기분으로 보는 사진을 보다 박노해 사진전 '다른 길' 사진전을 가면 '본다'와'느낀다'에 충실하는 편이다. 하나하나의 사진에 담긴 모습을 읽어내고 그에 대한 생각을 하는 것이 사진전의 매력이자 감상방법이 아닐까 하는데, 오늘 전시는 여기에 '읽는다'를 추가해서 넣어야 할 것만 같았다.사진을 읽는다. 전시를 끝까지 보고 난 후, 한 권의 책을 끝까지 다 읽고 조용히 덮는 모습이 머릿속으로 떠올랐다. 사진을 찍은 이가 시인 박노해여서 그럴지도 모르겠고 사진 옆에 달린 글귀가 정보가 아닌 시처럼 느껴졌을지도 모르겠다. 모든 사진에는 이야기가 쓰여있었고 그걸 읽어내려 가며 나는 감동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여느 전시들 중에서도 나는 사진 전시회를 좋아한다. 오늘 또한 팜플렛에 실린 사진 하나에 마..
배달 음식을 시켜본 적 없는 자취인의 배달 음식 주문기 배달 음식을 시켜본 적 없는 자취인의 배달 음식 주문기 배달 어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 호주에서 귀국하고 혼자 살기 시작하면서 나는 일 년 가까이 집에서 배달 음식을 시켜 먹은 적이 없다. 그렇다고 내가 요리에 엄청난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다. 그저 누군가가 내 공간에 찾아오는 것만으로도 불편함을 느껴서인데 남동생이 서울에 상경하면서 처음으로 배달 음식을 시키게 된 그 날을 잊지 못한다.어머, 우리 집에 배달아저씨가 오셨어! ▲ 배다른이 아니고요, 배달의민족입니다... |이제 종이 전단지는 잊어라, 스마트한 어플이 왔다!한강에 자리를 잡고 앉아 있다 보면 배달 음식 전단지만 수십장을 받는다. 왔던 전단지가 또 오기도 하고 이미 음식을 먹고 있는데도 받게 되는 이 전단지야 말로 처리하기 힘든 것 중..
손쉽게 발렌타인 초콜릿을 만들러 백설요리원 쿠킹클래스에 가다 손쉽게 발렌타인 초콜릿을 만들어 보다 두 번째 CJ 백설요리원 쿠킹클래스 발렌타인데이다. 여기저기서 상술이라고 하면서도 초콜릿은 엄청나게 팔리고 받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그런 날이다. 불금과 함께하는 시너지 효과(?)로 이번 발렌타인데이는 더욱 왁자지껄하지 않을까하는 예상이 되는 그런 날, 시판하는 초콜릿을 살까 하다 제일제당 페이스북을 통해 쿠킹클래스 신청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백설요리원을 찾았다. 백설 브라우니 믹스로 만드는 초콜릿이다 보니 굉장히 간편하게 만들 수 있음에도 이전에 태워버린 적이 있는 엄청난 손(?)을 가진 내겐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만들 수 기회란 생각이 들었다. ▲ 미리 도착해서 요리 레시피를 체크 To my lover, Sweet brownie!오늘의 클래스는 발렌타인데이를 컨..
좋은 사람들과 함께했던 CJ 소셜보드 해단식 in 더 스테이크 하우스 바이 빕스 고향인 창원에서 설 연휴를 끝내고 부랴부랴 올라왔다. 5개월이 넘는 시간을 함께한 CJ 소셜보드 2기의 해단식이 있는 날이기에 청담에 있는 더 스테이크 바이 빕스로 향했다. 앞서 인포그라픽을 통해서 한차례 정리한 바 있는 CJ 소셜보드는 내게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해 준 활동이었다. 내가 쓴 글을 기고하는 경우는 간혹 있었지만, 어떻게 보면 '협찬'이라고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후에 그에 대한 감상을 써내려 간다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런 고민으로 인해 5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블로그는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꾸준히 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되기도 했고 블로거로서 무언가를 한다는 것이 꽤 재미있는 일이란 사실 또한 알게 되었다. CJ 소셜보드? 건강, 즐거운, 편리를 창조하는 글로..
CJ 소셜보드 2기 활동 정리 보고서 ▲ 이미지를 클릭하면 조금 더 크게 볼 수 있음 CJ 소셜보드 활동 정리 보고서 6개월 동안의 활동을 인포그라픽으로 정리하다 CJ 크리에이티브 포럼을 마지막으로 CJ 소셜보드 2기로서의 활동이 끝이 나고 해단식만을 남겨두었다. 재미난 행사, 다양한 곳의 많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지라 활동하면서도 내 자신이 '블로거'였구나란 사실을 여러 번 생각할 수 있었다. 타 플랫폼 블로거들과 이렇게 자주 만나고 이야기를 나눈 것 또한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일로 다른 블로거들은 어떻게 글을 쓰고 사진을 찍는지를 훔쳐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도. 변방블로거인 나를 선정해주시고 믿어준 소셜보드 담당자님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담으며 CJ 소셜보드 2기 활동 정리 및 3기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을..
응답하라! 꽃보다 MAMA, 슈퍼스타 할배에서 :: CJ 크리에이티브 포럼을 다녀오다 응답하라! 꽃보다 MAMA, 슈퍼스타 할배에서 CJ 크리에이티브 포럼(CJ Creative Forum)을 다녀오다 나도 한때는 방송PD 혹은 작가를 꿈꾼 적이 있다. TV를 좋아했고 드라마와 아이돌에 허우적거렸기에 그것과 관련된 일을 너무나도 해보고 싶었던 것. (그래서 연기자나 가수가 되고 싶단 꿈도 잠시 했지만... 현실 인지능력이 빨랐..;)응답하라 1994, 꽃보다 할배, MAMA, 슈퍼스타K의 주역들이 모였다. 지상파 방송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시청률을 내고 굳이 숫자가 말하지 않더라도 사람들 이름에 오르고 내린 재미난 방송을 만든 장본인들. 이번 포럼에 가겠다고 번쩍 손을 든 건 바로 그런 그들의 이야기를 '생(生)'으로 들을 수 있을 거란 이유였다. 내가 진짜 잘만 되었다면 이들의 후배 P..
코미디빅리그 사용설명서 :: tvN 코미디빅리그 방청을 가다 코미디빅리그 사용설명서 tvN 코미디빅리그 방청을 가다 자고로 코미디의 세계는 단 몇 줄의 글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장대하고 재미나다. 한 해를 들었다~ 놨다~하는 유행어에는 코미디언들이 남긴 말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다가오는 월요일의 무시무시함을 느끼게 하는 순간이 한 방송사의 코미디 프로그램이 끝나는 음악이라고 할 만큼 우리의 이 스트레스 넘치는 삶에 있어 코미디는 빠질 수 없는 그런 존재인 거다. 오늘 다녀온 곳은 지상파가 아닌 케이블채널 tvN의 간판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다. 여태껏 살아오면서 방청이란 것은 처음인지라 어찌나 설레고 재미있던지. ※글을 썼는데 알 수 없는 오류가 나서 다시 작성했음을 밝힌다. 이날 코미디빅리그를 보러 찾아간 곳은 상암에 위치한 CJ E&M 센터다. 이..
굴, 매생이, 마 먹고 튼튼해질테다 :: 겨울철 보양식 재료를 찾아서 계절밥상으로 굴, 매생이, 마 먹고 튼튼해질테다 겨울철 보양식 재료를 찾아서 계절밥상으로 굴, 매생이, 마.. 겨울이 제철인 식재료들이다. 좋아하느냐고 물으면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는 이 재료들은 내겐 매우 좋아하는(아! 마는 생각 좀 해보고..) 재료들인데 시장이나 마트에서 눈에 띄지만, 어떻게 해 먹어야 할지 잘 몰라서 먹고 싶으나 먹지 못하는 제철 식재료이기도 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찾아갔다. 이전에 소개한 적 있는 '계절밥상'으로 포스팅에 감명(?)을 받은 친구도 한번 가 보고 싶다 하여 아침부터 배를 굶주린 채 가산 W몰로 향했다. 나는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싶어졌다. 정말 맛있는지를.. 가끔 블로그에 '맛집'을 쓸 때마다 이런저런 고민을 한다. '맛'이란 것은 사람의 취향을 따르는 것이다 보니까 내겐 맛있..
찾아라, 재미있는 이야기를! :: CJ 스퀘어에서 숨은이야기 찾기 찾아라, 재미있는 이야기를! 창조적 복합문화공간 CJ스퀘어에서 숨은이야기 찾기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꽤 재미난 곳이 문을 열었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모든 걸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끔 한 이곳의 정체는 CJ 스퀘어. 외식, 쇼핑, 영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란 사실에 데이트를 하기에 더 완벽한 곳은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들기까지 했다. 사람 많은 곳은 좀처럼 피하려고 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돌아보는 동안 꽤 흥미로운 사실들이 찾아내어 이곳을 찾는 이들도 보물을 찾아내듯 발견해 보는 건 어떨까란 생각에 정리해 보았다. 그러니까 여기가 어디라고?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영등포 타임스퀘어다. 1층 플로어에서 다양한 공연 행사가 열려서 그 이름을 들어본 이들은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원더걸스의 Lik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