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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소풍

비가 와도 소풍은 간다 일본에서, 호주에서 그리고 캐나다에서.어쩌다 보니 내 블로그는 '여행'을 주로 써내려가는 것처럼 되었지만,사실 나는 정확히 말하자면 '소소한 일상을 다루는 블로거'다. 여행블로거라고 하기엔 여행을 참 못한다. 쩝.'일상을 조금 더 소소하고 즐겁게 보내는 1%의 방법에 관하여'를 연구하는 것이 내 블로그의 컨셉인데 '여행'은 그 중의 하나일 뿐인지 엄연히 '메인'은 아니다.오늘은 그 소소하게 보내는 1%의 이야기에 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한다.이름 하야 '비 오는 날에 소풍을 가다'호주에 있을 때 그리웠던 것 중의 하나가 '한강에서 돗자리 펴고 놀기'로,마음 맞는 사람 몇 명 모아 한강에서 노는 날을 잡았더니 때아닌 봄비가 내렸다. 게다가 춥기까지.우리는 고민했다. 어쩔까. 취소할까. 강행할까.취소해도 전혀..
봄날을 좋아하세요? 봄이 왔다. 아니 봄이 온 것 같다.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던 무렵의 호주, 그리고 봄이 슬며시 오지만 겨울 기운이 남아있던 캐나다.두 곳을 연이어 다녀와 한국의 공기를 느껴보니 이건 봄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벚꽃개화 소식을 보면 확실히 봄이 온 것 같은데 말이다.그래서 길을 나섰다. 따뜻한 봄을 찾으러! 화사한 봄을 찾으러! 오늘 찾아간 곳은 어린이대공원. 꽃도 볼 수 있고 나의 사랑 동물들도 볼 수 있는, 게다가 입장료도 받지 않는 고마운 곳이다.재작년 겨울에 찾아왔을 때는 이런 멋진 간판이 없었는데, 예쁘게 단장을 하며 만든 모양.플랜카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지금 어린이대공원은 개원 40주년을 기념해서 봄꽃축제가 한창인데13일부터 시작한 이 행사는 5월 5일까지..
봄 소풍을 가자 신록이 푸른 가정의 달 5월입니다. 학부모님의 가정에 평안함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드릴 말씀은 다름이 아니옵고 일에 찌들어 하는 어른이들에게 봄 소풍을 통해 여유를 만끽하고자 합니다. 자녀의 소풍 참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길 부탁합니다. 봄 소풍의 계절이 찾아왔다. 5월은 푸르르고 우리들은 자라는. 이런 날들엔 김밥을 싸들고 어디론가 소풍을 가야 한다는 마음이 불끈하고 생겨나 버려, 휴일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어린이들이 세상을 지배하는 어린이날, 아이들 틈에 끼여 도시락을 싸들고 뚝섬에 위치한 서울숲으로 향하였다. 일본에 있는 그 짧은 시간 동안 서울은 참 좋아졌다. 서울숲만 봐도 그렇다. 도심에서 이렇게 멋진 곳을 만날 수 있다니, 이거 너무 좋지 아니한가. 일본의 요요기공원이나 이노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