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성당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주 그리고 전주, 이색(二色)매력에 빠지다 전주 그리고 전주, 이색(二色)매력에 빠지다 전주에서 만나는 한옥마을과 레알 뉴타운 전주에서의 시간은 묘하게 흘러갔다. 느리게 천천히 스며들듯 흘러가다가도 신 나고 빠르게 한바탕 휘저으며 말이다. 전주 토박이라던 택시 기사 아저씨의 느긋한 말투처럼 한옥의 돌담, 기와 한 장을 여유롭게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북적북적 남부시장으로 향하고 어디보다 흥겹게 흘러가는 레알 뉴타운에 당도하게 된다. 전주 소리 축제의 일부분이던 사물놀이팀이 흥겨운 태평소 소리가 빠르게 몸을 휘감으며 지나가고 어디서 들려오는지 아스라이 들려오던 가야금의 튕김 음이 들려오는 순간, 알았다. 전주가 얼마나 매력적인 곳인지. 옛 것을 간직한 전주 그리고 새로움이 살아 넘치는 전주, 전주는 그렇게 이색(二色)적이다. 한옥마을, 기와 아래 또.. 이전 1 다음